검색결과
  • 9월의 색채

    가을에서 연상되는 색채는 황금색이 아니면 청색이다. 『9월』이라는 시에서 「헤세」도 황금색을 말하고 있다. 「키츠」는 『가을의 노래』에서 청색을 노래했다. 서가들도 가을의 느낌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9.01 00:00

  • 날로 늘어나는 FM 인구|첫 전파 10개 계기로 본 그 현황

    FM방송이 새로운 시대의 방송 매체로 국내에서 전파를 발사하기 시작한 것도 10년이 된다. FM은 전파의 기술적 특성 때문에 청취자들의 큰 기대 속에 출발, 그 동안 많은 청취자를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8.16 00:00

  • 여름방학 보람있게

    엊그제 입추를 지내더니 아침·저녁 바람이 거짓말처럼 서늘해졌다.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은 열흘후면 끝난다. 개학하루전에 밀린 숙제로 고생하는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숙제를 챙겨줘야할때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8.11 00:00

  • 광복 30주년 특집방송 안내

    광복30주년을 맞아 TBC·KBS·MBC등 TV 3국은 다채로운 특집「프로」를 마련, 광복30년의 의의를 더욱 새롭게 하고 있다. 각 방송국별 특집「프로」를 알아본다. ◇고 육영수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8.09 00:00

  • "「보봐르」 도움받아 책 쓰겠다"|70회 생일맞은 「사르트르」, 「누벨·옵세르봐톼르」지와 회견

    「프랑스」의 실존주의 작가 「장·폴·사르트르」가 70세 생일을 맞았다. 하나 남은 왼쪽 눈마저 거의 시력을 잃어 이제 더 이상 작가생활을 할 수 없으리라 한다. 다음은 「프랑스」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7.07 00:00

  • 새 모습으로 탈바꿈…교황청 방송|인기 있는 「뮤직·쇼」로 각광받아

    「바티칸」(교황청)방송은 70년대에 들어 「재즈」와 6개 국어「뉴스」들을 내보내고 있다. 40여년전 교황이 손수 신도들에게 육성을 들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설됐던 이 방송은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6.11 00:00

  • 법의 사각지대속 「자유업 구속」

    대도시의 다방·술집 등 유흥접객업소를 상대로 음악을 파는 유선음악 방송업이 관계당국의 무관심 가운데 규제법조차 없는 틈을 타 멋대로 성업중이다. 이들 유선음악방송업소들은 국영방송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6.03 00:00

  • 밤 외출 잦은 불 대통령

    【파리=주섭일 특파원】「지스카르·데스뎅」불 대통령의 사생활. 그것은 작년 연말 유력지「르·몽드」가 우려를 표시할 만큼 대통령의 지도력에 문제를 제기했고, 아직도 「미스터리」로 남아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5.24 00:00

  • "나는 「크메르·루지」에 패배했다"

    「줄타기외교」의 명수라 불리던 「시아누크」는 「프놈펜」이 함락 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를 계속 국가원수로 추대하겠다는 「크메르·루지」와 「시아누크」와의 관계는 과연 어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5.10 00:00

  • (51)태국왕실 전속 악단 장 강철구씨(2)

    【방콕=전육 특파원】68년 5월말 나비「넥타이」및 개, 원색의복 몇 벌만을 챙겨 든 채 강씨는「싱가포르」에 도착했다. 박인순씨가 소개해 준 악단을 찾아갔다. 「게스트·플레이어」로서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3.11 00:00

  • (46)|재불 아동심리학자 김양희 박사(1)

    「파리」에서 서북쪽으로 4백리, 「노르망디」지방의 중심도시인 「루앙」에는 청각재교육을 하는 독특한 개인병원이 있다. 「루앙」시 「티에르」로 14번지 아담한 한채의 건물 앞에는 『「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3.03 00:00

  • 문단의 새 기수 키워 10년|신춘 「중앙문예」출신 작가들의 근황

    중앙일보 창간 이듬해인 66년에 처음 시작 연례 행사로 실시 돼 오고 있는 신춘 「중앙문예」가 75년으로써 10회를 기록한다. 짧다고 할 수밖에 없는 9회의 연륜을 쌓아 오면서도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2.04 00:00

  • (2)|재미실업인 김한조씨

   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「갤릭」호 편으로 「하와이」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. 「조용한 아침의 나라」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1.13 00:00

  • 여류작가 손장순 세계일주기(27)활기 넘치는「파리」

    「파리」에 얼마 머무르는 동안 나는「예술의 광장」이란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. TV로 인해 영화사업이 세계적으로 부진하다고 하는데「파리」의 영화관은 항상 관객들이 장사진을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0.15 00:00

  • 세계의 정상 총 동원 「잘츠부르크」음악제-「오페라」외에 연주회만 60회

    이 글은 「잘츠부르크」음악제에 참가하고있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 조상현씨가 보내온「유럽」음악계의 소식이다. 악성 「모차르트」의 생가가 있는 「잘츠부르크」는 「알프스」산줄기의 아름다운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8.07 00:00

  • (5)피아니스트 정명훈군

    7월 4일 새벽 갑자기 「호텔」 내방의 전화「벨」이 요란스럽게 울렸다. 깜짝 놀라 누굴까 하고 수화기를 들었더니 반갑게도 「시애틀」에 사는 명근 형의 목소리가 아닌가. 「모스크바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7.16 00:00

  • 초만원의 모스크바「팬」|우뢰와 같은 박수 생생|정명훈군 소련 연주여행기

    이튿날 10일 아침 식사를 한 후「데이비드」와 함께 이번 대회 주최측인「차이코프스키」음악경연대회 위원회 사무국으로 갔다. 사무국은 같은「호텔」11층에 설치돼 있어 아주 편리했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7.11 00:00

  • 다방의 「커피」

    송나라에 저공이란 사람이 있었다. 원숭이를 좋아하여 원숭이를 많이 기르고 있었다. 어느 날 그는 원숭이들에게 앞으로는 밤(율)을 아침에 셋, 저녁에 넷씩 주겠다고 말했다. 원숭이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7.08 00:00

  • 외무부 직원 몰린 어학 훈련

    요즘 외교연구원이 실시하고있는 어학훈련에는 외국어습득 외교관에 대한 우대방침으로 외무부직원 1백여명, 그 부인 20여명 등이 몰려 지원자가 급증. 이 때문에 어학훈련은 아침 출근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6.07 00:00

  • (1)-팝송과 그 가수들

   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한때 서구청년들이 그처럼 떠받들었던, 「사르트르」나 「마르쿠제」같은 「우상」이 없다. 흔히들 우리 청년들은 젊음이 지니는 특유의 독창성· 반항성· 기성문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5.01 00:00

  • 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「시리즈」(4)-즐비한 환경공해 속|불안정한 심리

   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서적 욕구가 왕성한 나이에 입시에 실패, 좌절의 쓴잔을 마신 재수생들의 심리상태는 대체로 불안정하다. 또한 재학 때의 물리적 구속에서 해방돼 자유가 주어진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2.28 00:00

  • 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「시리즈」(3)-탈선·방종의 교량|학원·도서실

    강의가 한창인 어느 학원강의실에서 3수생인 이모군(20)은 처음부터 옆줄에 앉은 여학생쪽에만 정신이 팔렸다. 강의가 끝나고 이군은 여학생에게 공책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. 다음날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2.26 00:00

  • 문예의 중흥

    문공부의 새해 계획 가운데 주목할만한 것으로 이른바 「문예 중흥」 5개년 계획이 있다. 50억원이라는 우리 형편으로는 상당한 거액을 들여 여러 분야에 걸친 사업을 벌여 보려는 것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2.02 00:00

  • (3)|신춘 「중앙문예」당선 문학평론|김현자

    윤동주의 작품은 거의 대부분이 자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. 등은 그가 즐겨 사용한 소재이며 그는 항상 전원의 언어(arcadian word)로써 인간의 내면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1.11 00:00